부담없는 노차를 소개합니다.

이 차는 1985년도에 만들어진 차입니다.

물론 건창에서 보관된 생차이고요.

그러나 산차형태로 보관된 것입니다.

산차 중에는 병차나 전차를 보관하던 중에 엽저가 떨어져 부스러기가 된 것도 있습니다만 이 차는 애당초 산차로 만들어 보관한 것입니다.

잘 알다시피 예전에는 산차를 하품의 차청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.

그래서 이 차도 차청은 좋지 않습니다.

줄기도 많고 찻잎도 온전성이 떨어집니다.

그러나 그 맛 만은 노차 특유의 중후하면서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그래서 마셔본 분들은 '꼴에 비해 맛은 좋네'라고 우스개 소리를 합니다.

건창에서 보관되었고 깨끗한 맛을 간직한 이 보이 산차는 전형적인 깨끗한 노차의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차입니다.

이 차의 이름은 동경산차이고 1985년도 산입니다.

50g 단위로 판매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