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2007년 봄차
* 유락산 고수차
* 생차
* 400g
아래 글은 예전에 차 소개할 때 글입니다.
지금 이 차는 매우 잘 익어서 훌륭합니다.
부드럽고 마실수록 단침이 우러나옵니다.
오랜만에 마셔 봤더니 맛이 좋군요.
2007년 봄차 소개합니다.
이 차는 고육대차산지 중 하나인 유락산의 고수차를 원료로 한 것입니다.
대체로 고육대차산 중에 만전, 이무, 의방산 같은 곳의 차는 첫 해부터 맛이 괜찮고, 유락, 망지, 혁등산의 차는 2~3년이 지나면서부터 맛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물론 개인적인 경험인데,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을 여럿 봤습니다.
유락산 차의 특징은 맛이 무척 시원하다는데 있습니다.
처음 마셨을 때 느낌이 매우 상쾌하면서 시원합니다.
고수차의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이고 4~5탕째부터는 단맛이 무척 많이 납니다.